이승기와 음원 정산 갈등을 빚고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는 가수 이선희의
매니저 출신입니다.
이승기는 이선희를 스승으로 여길 만큼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데, 음원 정산 '0원'이
사실이라면 이선희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요?
◈ 후크엔터테인먼트 압수 수색
지난 11월 10일 경찰청 중대범죄 수사과는 5시간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이 연예기획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한 것은 이례적이라 관심이 쏠렸는데
소속 연예인인 박민영의 전 남자 친구 강 씨 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었죠.
왜냐하면 박민영의 전 남자 친구인 강종현과 연관이 있는 상장사 3곳 (비덴트, 버킷 스튜디오,
인바이오젠)이 압수수색을 거친 후라 후크엔터테인먼트도 같은 선상으로 추측이 되는 것이죠.
법조계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된 것은 경찰이 혐의점을 대략 포착했다는 것이고,
관련자 조사 없이 바로 압수수색을 강행한 것은 혐의 입증에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압수수색을 진행한 이유가 경영진의 횡령이라고 하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이승기의
음원 정산 '0원'이 바로 떠오르네요.
◈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으로는 윤여정, 이선희, 이서진, 이승기, 박민영, 서범준,
최규리가 있습니다. 이선희와 권진영 대표는 가수와 매니저로 시작한 인연이 있고,
이승기와 함께 한지도 20년이 됐네요.
최근에 윤여정이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를 했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후크엔터는
루머라며 일축했습니다.
◈ 후크 선장 권진영 대표
권진영 대표는 2002년 당시 이선희의 매니저였고, 단돈 5천만 원으로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습니다. 그 이후로 승승장구하여 소속 연예인의 절대 수는 적고, 중소기업으로 분류
되지만 수익만큼은 누구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대단했습니다.
또한 연예기획사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부동산 투자에도 능력을 발휘했는데
서울 청담동의 사옥을 2015년에 138억 원에 매입했는데 현재는 시세차액만
100억 원 이상 날 것으로 보이는 등 다방면으로 성과를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이승기는 2018년 SBS 예능대상 시상식에서 단독 대상을 수상하며,
내 최고의 인복 인생 사부라며, 권진영 대표에게 감사인사까지 했습니다.
작년 12월에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초록뱀 미디어와 합병을 발표하면서 권진영 대표는
본인이 소유한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지분 38%를 이서진, 이승기 등 소속 연예인과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증여했습니다.
총금액은 167억 원에 달하는데요. 소속 연예인들 및 직원들의 직급과 연차에 따라 개인별로
차등되어 지급됐다고 합니다.
이 기사만 보면, 누구나 바라는 회사 사장님인 모습인데 현재 다투고 있는 정산금액에 대해선
왜 그렇게 제대로 안 해서 문제를 일으켰을까 하는 의구심이 남습니다.
후크 선장이 정말 만화 속의 나쁜 해적 두목으로 되기 전에
잘못한 점이나 오해한 점이 있다면 말끔히 해소하고 해결했으면 합니다.
정당한 계약에 의해서 지급해야 되는 돈이면, 본인 돈이 아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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