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폭행 사건 총정리

 

이게 무슨 일인가요. 박수홍 형의 횡령사건으로

검찰 대질 조사 중 박수홍이 부친에게 폭행당해 응급실로 실려갔다는 소식을 듣고

기가 차서 말조차 안 나오더라고요.

박수홍 가족 모습

박수홍의 가족에게 박수홍은 그저 ATM일 뿐이었던 것일까요?

다리 밑에서 주워오거나 원수의 자식도 아닐지언데, 왜 이렇게 모질게 대하는 것일까요?

 

세상일이 참으로 예측 불가하고,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지만,

이번 일은 충격이네요.

 

방송에 나온 모친과 부친의 모습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이런 최악의 상황까지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 박수홍 친형 횡령 사건

최근에 큰 화제가 되었죠. 그동안 박수홍의 자금 관리를 도맡아 했던 형 부부가

실제적으로는 대부분의 수익을 착복했고, 그 돈으로 호의호식하면서

박수홍에겐 사실대로 알리지 않아 결국 형은 구속 수감되었습니다.

박 씨는 박수홍이 데뷔한 후부터 30년 동안 박수홍의 출연료 등 수익과 매니지먼트 법인 자금 등

약 116억을 횡령한 혐의로 현재 구속 수사 중입니다.

이것 또한 최근 10년간의 금액이 116억인 것이지, 그전 20년 동안 착복한 금액은

법적으로 청구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도대체 얼마나 해먹은 것인지.

 

피를 나눈 형제의 몰상식한 모습에 박수홍은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할 정도로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형이 구속되기 전 박수홍이 제안을 하는데요.

 

 

"공증을 통해 재산을 합치고, 7:3의 비율로 3을 친형이 가지는 방안"

 

 

정말 친형 입장에서는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는 제안이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결국 구속이 된 것입니다.

 

수사와 취재가 계속되면서 새로운 사실 또한 발견되고 있는데

박수홍 친형 부부는 매달 800만 원을 박수홍의 개인 통장에서 인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동생이 아니라 그저 돈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800만 원이면 연봉 1억이 넘는 근로자가 받는 실수령액보다 많은 금액입니다.

 

또한 가정주부인 형수가 200억 원이 넘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검찰이 자금 출처에 대한 소명을 요구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사실 누가 봐도 명약관화인 것 아니겠습니까. 다 박수홍의 자금으로 획득한 것들일 테지요.

 

가족이라는 둘레를 스스로 깨버린 친형 부부는 그에 맞는 벌을 받길 바랍니다.

물론 돈도 모두 회수해야겠지요.

 

 

▶ 박수홍 아버지 폭행 사건

10월 4일 서울 서부지검에서 박수홍과 친형이 대질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고,

아버지 박 씨와 형수 이 모 씨는 참고인으로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검찰에서 만난 박 씨는 박수홍의 정강이를 걷어차고 '칼로 XX 버릴까 보다'라는 흉악한 말을 내뱉었고,

이에 박수홍은 어떻게 친아들에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느냐며 울부짖었고,

그로 인해 과호흡으로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간 것입니다.

 

박 씨는 여든이 넘은 부모를 검찰까지 불러 조사를 받게 했다며, 형을 매스컴에 대고 도둑 취급해서 분노했다고

합니다. 부모를 보고도 인사를 안 해 정강이를 걷어찼다고 당당하게 얘기하네요.

 

박수홍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가족과는 이제 이별할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더 이상 가족으로 대해주지 마세요.

 

 

 

▶ 박수홍 어머니 사주 

이번 횡령 사건으로 예전에 방송되었던 박수홍 사주가 다시금 화제가 되는데요.

50세쯤 결혼할 것이라는 것부터, 어머니에 대한 사주 내용도 맞춰서

지금은 1년 치 예약이 다 차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화제가 되는 것도 가지가지네요.

어머니가 박수홍을 밟고 일어난다는 사주라니 이렇게 잘 맞출 수가 있나요?

참으로 웃픕니다.

 

▶ 박수홍 미담

박수홍의 인생은 미담으로 가득 차 있죠. 어렸을 때 친구들부터, 동료 연예인들까지.

많은 이들에게 베풀었던 삶을 살아왔는데, 이제는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삶에 진심이었던 박수홍

 

☞ 친구들에게 치킨 사주고 싶어서 신문배달

 

☞  다친 친구가 걱정되어 3개월 동안 함께 등교

 

☞ 도시락을 싸올 수 없는 형편인 친구들 도시락까지 챙김

 

☞ 실화 탐사대에서 유재석 인터뷰

 

세계 2차 대전에서 미국 참전만큼의 임팩트를 남겼던, 유재석의 박수홍 지지 인터뷰 장면입니다.

유재석은 한쪽 편을 드는 종류의 인터뷰를 하는 경우가 극히 드문데, 이번에 박수홍의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터뷰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박수홍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이 더욱더 확고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걱정 속에,

박수홍 씨의 몸과 마음의 건강이 조속히 해결되고

부당하게 빼앗긴 재산도 빠른 시일 내 되찾길 진심으로 바랍니다.